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역전, 그리고 안녕 (문단 편집) === 3일차 탐정 === 재판 후, 미츠루기의 말을 두 사람이 곱씹어보고 있는데 야하리가 법률사무소를 찾아온다. 자신 덕에 구사일생한 나루호도에게 자랑하려 온 듯. 나루호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야하리와 미츠루기는 구하겠다고 말하며 마요이에게 궁금증을 제시하고[* 마요이에게 미츠루기는 니보시 재판 후반기나 근래의 모습 때문에 조금 이미지가 나아지긴 했어도 그 전까지 보여준 냉정한 모습 때문에 미츠루기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런 미츠루기를 나루호도가 엄청 챙겨주고 있으니 궁금하게 된 것.] 결국 [[나루호도 류이치|나루호도]]는 야하리, [[아야사토 마요이|마요이]]에게 초등학교 4학년 때의 기억을 터놓는다. 나루호도는 당시 미츠루기의 급식비 3,800엔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고[* 체육 시간이 끝난 뒤에 돈이 없어진 것이 알려졌는데 이 때 나루호도는 감기로 인해 체육 시간을 빠지고 혼자 교실에 있었기 때문이다.] 학급재판에서 마구 추궁당했다. 담임 선생에게 어서 사과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며 미츠루기에게 사과하러 다가갔지만 정작 미츠루기는 지금까지 재판을 해왔지만 나루호도가 훔쳤다는 증거는 하나도 안 나왔다며 나루호도는 무죄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여전히 나루호도가 유죄라면서 분위기가 바뀌지 않자 야하리까지 나서서 그렇게 한 사람을 몰아붙이니까 좋냐며[* '너희는 언제나 그렇게 여럿이서 한 명을 괴롭혀... 그런 소릴 듣는 처지를 생각해 보라구! 이 녀석은 "안 훔쳤다"고 얘기하고 있잖아!'][* 나루호도는 이 때, 평상시라면 그 당시에도 사건의 뒤에는 언제나 야하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던 야하리가 당시의 자신처럼 몰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시 야하리는 학교를 결석했기 때문에 범인으로 몰리지 않고 나루호도가 범인으로 몰렸던 것이었다. 물론 그럼에도 나루호도는 자신을 변호해준 야하리에게도 감사를 표했었다.] 반박한다. 결국 아무도 대꾸하지 못하고 담임 선생이 자신이 돈을 채워주겠다고 하면서 나루호도의 무죄로 재판이 끝난다.~~떡잎부터 알아보는 천직~~ 미츠루기는 변호사인 아버지를 동경하여 그와 같은 변호사가 되겠다고 나루호도, 야하리에게 말한다. 그러나 미츠루기는 [[DL6호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범죄에 대한 증오[* 이후 미츠루기의 말에 따르면 미츠루기는 DL6호 사건의 범인이 [[하이네 코타로]]인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전혀 총을 쏘지 않았고 외부인의 난입이 없었다고 수사 결과가 나온 이상 남은 용의자는 하이네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네가 무죄를 받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아 그 때부터 범죄에 대한 증오가 커져 '''피고인은 전부 유죄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검사가 된다. 그리고 천재 검사라는 호칭과 더불어 피고인을 전부 유죄로 만들겠다며 그를 위해서 부정한 수단까지 쓴다는 말까지 나와 나루호도와 야하리가 아는 미츠루기와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것에 나루호도가 의문점을 가진다.[* 나루호도의 이야기를 들은 야하리도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며 이상하게 여길 정도다.] 나루호도는 어떻게든 미츠루기를 만나려 했지만 미츠루기가 거절했고 결국 '''나루호도는 변호사가 된다면 미츠루기가 싫어도 어떻게든 법정에서 만날 것이라며 자신의 꿈을 변호사로 정하게 된 것'''이다. 마요이도 감동하여 어떻게든 미츠루기를 구해주자고 말한다. 보트 대여점에 가면 웬일인지 산책하는 호시카게 선생을 만날 수 있다. 호시카게 선생은 도와 줄 일이 있다면 사무실로 오라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나루호도와 마요이는 보트 관리실 안에 있는 금고를 찾고 앵무새 사유리를 통해 금고를 연다. 금고 안에는 놀랍게도 '''미츠루기에게 복수하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깔끔한 편지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나루호도가 대충 생각해서 말한 이번 사건의 계획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누군가가 이 사건을 뒤에서 교사했다는 증거였다. 구치소에서 미츠루기에게 편지를 보여주면 미츠루기는 자신에게 원한을 가질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다가 보트 대여소 할아버지가 [[하이네 코타로]]였음을 깨닫는다. 하이네는 [[DL6호 사건]]의 용의자였으며, 미츠루기는 여전히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미츠루기는 자신이 말한 살인의 기억을 이야기한다. DL6호 사건 이후 자신은 악몽을 꾸고 있는데 DL6호 사건에 관한 이야기였다. 산소 결핍으로 신과 하이네가 이성을 놓아버리고 미츠루기는 하이네에게 목을 졸리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권총을 던졌는데, 그것이 오발[* 비공식 패치인 한마루 한글 패치 버전과 정발판(나루호도 컬렉션)에서는 던져진 총이 "폭발"했다고 번역되었는데, 이는 오역으로 '격발'이 맞다. 총구가 막히는 등의 일로 총이 진짜로 폭발한 것이 아니라, 던져진 총이 충격으로 격발되어 엘리베이터 밖으로 발사된 것이기 때문. 총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총을 던졌다고 총이 발사되었다는 점에 의문을 품는 경우가 있는데, 자동권총을 비롯한 총기류는 던지거나 하는 등으로 충격을 주면 공이가 작동되어 발사될 수 있다. 실제로 충격으로 인한 오발 사고가 적지 않다.]되는 바람에 아버지가 죽은 것이 아닌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그것이 자신의 살인의 기억이라고 말하며 사건의 진범은 자신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던 것. 나루호도는 이를 부정하였고 DL6호 사건을 알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다 호시카게를 찾아간다. 편지를 호시카게에게 보여주면, 이 필적은 [[카루마 고우|카루마]] 검사의 것이라고 말해주며, 이 사건의 흑막이 카루마임이 밝혀진다. 호시카게는 미츠루기 신이 카루마의 증거 조작을 밝혀내는 바람에 [[이치야나기 반사이|검사국장]]으로부터 받았던 처벌에 앙심을 품고 미츠루기를 괴롭히는 것일 수도 있겠다고 추측한다. [[나루호도 류이치|나루호도]]와 [[아야사토 마요이|마요이]]는 사건이 어떻게 된 것인지 다시 조사하기 위해 경찰 자료실에 가는데, DL6호 자료가 들어있는 서랍이 텅텅 빈걸 확인함과 더불어 [[카루마 고우|카루마]]를 만나게 되며 그에게서 자신을 상대로 최종일까지 간 변호사는 오랜만에 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카루마에게 살인 지시 편지를 보여주면 '''"수고를 덜게 되었군."'''이라며 --경찰서에서----60만 볼트 짜리--스턴건을 꺼내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기절시키고 편지와 DL6호 사건 증거물들을 모두 빼앗아간다. 다만 [[미츠루기 신]]의 시신에서 적출한 심장부의 탄환 하나를 마요이가 움켜쥐고 있던 덕에 단 하나의 증거물만 가진 채 최종 법정에 오르게 된다.[* 처음에 스턴건을 들고 위협할 때 마요이가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달려들었는데 이때 카루마에게서 그 탄환을 빼앗게 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